목록디발리의 여행기 (23)
디발리의 블로그

신촌에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 칼국수 생각이 나 와이프가 인터넷에서 찾아본 김광석 신촌칼국수 신촌역 5번 출구로 나와 150미터쯤 걸으면 찾아볼 수 있어 찾아가기도 쉽다. 이번이 첫 방문이었는데 문앞에 백종원의 3대천왕과 생생정보통에 방영된 것을 자랑스럽게 드러내고 있었다. TV에 몇 차례 나온거보니 적어도 유명한 칼국수 집이라는건 알 수 있었다. 나는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 이런 방송 여부는 크게 믿지 않지만 조금은 기대가 됐다. 내가 직접 맛보고 진지하게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맛이란건 주관적인거니 참고하자. 규모는 일반 식당규모 기준으로는 좌석이 있는 편이다. 테이블 간격이 조금 좁은 편이라 의자는 조금 붙혀 앉아야 됐지만 테이블이 모두 4인석이라 이해 가능했다. 역세권에 소문난 맛집이라 빠..

이케아의 나라 스웨덴 나의 고정관념인지 몰라도 스웨덴과 관련해 아는거라곤 이케아가 전부다.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아, 비교적 얼마전에 알게된게 하나 더 있는데 몇 달 좀 지났을까. 인터넷에서 한때 화제가 됐던 내용이었는데 스웨덴 사람들은 밥을 안준다고 한다. (카더라가 아니라 진짜임;) 스웨덴 게이트라는 이름하에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됐고 오죽하면 스웨덴 대사관에서도 이에 많은 질문글을 받아 제대로 된 답변은 안하고 말 돌리기 할 정도였다 ㅋㅋㅋ 스웨덴 대사관 인스타그램 댓글에 그래서 밥은 왜 안주냐구요! 라고 많은 원성이 있었다. .... 스웨덴 가정식 글 쓰는데 왜 이상한 말이나 하냐구요? 이제부터 쓸거임 ㅋ (원래 TMI임) 원주시 무실동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예테보리' 예테보리, 이름만 들..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있는 춘천 호반닭갈비에 방문했다. 이번이 2번째 방문이다. 두 번이나 방문한 이유는 간단하다. 맛있으니까. 듣자하니 꽤 맛있기로 소문 난 모양이다. 아파트 주변 빌라촌에 있는 음식점으로 이 주변 일대가 먹자골목이다. 방금 전에 맛있기로 소문났다 했는데 점심에 한 테이블만 있었다. 바로 맞은편 퓨전 레스토랑에는 젊은 커플들이 웨이팅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 점심에 데이트로 닭갈비는 안하니 그렇겠죠? (방문 날이 크리마스) 사진에서 보다시피 매장이 넓고 쾌적하다. 우리는 닭갈비 5인분으로 2개의 철판을 이용했고 각각 치즈, 쫄면과 우동사리를 넣었다. 저번에는 쫄면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준비돼있단다. 야호~ 닭갈비가 준비돼 나왔다. 양배추와 닭갈비가 먹음직..

연말이라 평소 안오던 삼성 코엑스로 데이트를 왔다. 별마당 도서관에서 사진도 찍고 ZARA(자라)에서 가죽재킷도 샀다. 마침 이 날부터 세일이고 저번부터 맘에 들던 모델이라 와이프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줬다 ㅋㅋ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고마워~ 😘 재미있게 잘 둘러보다가 밥 먹기는 애매한 5시. 왠일인지 와이프가 KFC 치킨이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먹으러 갔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기로 했다. 코엑스점은 실내가 넓고 자리가 많아 잠깐 들러 가볍게 먹고가기 좋은 장소인 것 같다. 저녁식사 시간이 다가오니 우리가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KFC는 평소에 진짜 안와서 뭘 먹어야 할지 난감한 상황.. 아는거라곤 20년전쯤에나 본 트위스터밖에 모른다 😅 고민하던 중 전광판에서 갈릭스노잉 ..

가족들과 함께 광릉수목원점 오리킹을 방문했다. 치킨, 족발, 피자, 이탈리아 음식 등 왠만한건 먹었다보니 뭐 먹을까 고민하다 오리고기를 안먹은지 좀 되었더라. 바로 옆쪽에 보면 쭈꾸미킹도 있는데 이름이 같은걸 보니 사장님이 동일인인 것 같다. 주차장도 같이 공유하고 있어 주차장은 넓은 편이지만 두 곳 모두 인기가 많은 맛집이라 그런지 평일은 한적한 편이지만 주말은 꽉 차 있는 편이다. 그래도 구석구석 다들 주차를 잘 하는 대한민국 국민답게 아주 자리가 없지는 않아서 본인도 그렇게 했다 ㅋ 좌석도 충분하고 실내가 깔끔해 위생적으로 보기 좋은 느낌을 준다. 대기인원이 있으면 번호표를 받고 대기를 해야한다. 이 날은 바빠서인지 번호표 안챙겨주고 그냥 기다리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다가 우리보다 뒤늦게 온 사람들..

중계 CGV에서 아바타2를 관람하고 나오니 어느덧 저녁 8시가 됐다. 저녁 뭐먹지 하고 고민하다 날도 추우니 뜨끈한 국밥 한그릇 땡겨보자하고 의정부 찐 국밥 맛집 우리나라에 방문했다. 필자는 주차장이 넓은 곳만 가는데 우리나라 또한 그러하다. 이렇게 주차장이 넓은데도 항상 지나갈 때 보면 주차장이 가득 차있을 정도로 찐 맛집중 하나다. 아, 참고로 매주 월요일 휴무다. 필자가 오고 싶을 때 마다 항상 월요일이어서 '오랜만에 먹어볼까 ㅎㅎ.. 아! 월요일이지;' 를 2~3번 반복했다. (너는 왜 항상 월요일마다 국밥이 땡기는거냐..) 참고로 필자는 국밥을 좀 늦게 먹는 편이라 항상 50~55분 정도 걸린다. 항상 등록하고 가야되나? 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시간. 그리고 실내에 포장 주문만 하며 주차 등록은 ..

목적지 정하지 않고 마음 가는대로 드라이브를 하다가 눈에 띄는 건물을 지나간적이 있다. '우리는 저런데는 안올거 같아, 그치?' 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말을 한지 한 달 정도 지났을까. 강원도에 거주하는 작은누나 가족이 의정부에 놀러와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거기가 바로 프롬이태리였다. 이전에 한 번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다시 가자고들 해서 방문했다. 광릉국립수목원, 고모리 저수지 근처에 있는 맛집으로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다. 드라이브 코스기도 하고 주차장이 넓어 25대 정도 주차가 가능해 들르기도 좋다. 우리는 데이트를 할 때 주로 차를 타고 다녀서 주차장 유무와 몇 대나 가능한지 이러한 점을 신경 쓰는 편이다. 12월 연말이라 그런지 눈사람 인형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