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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돈을 써도 기분이 좋은 코스트코 추천상품 6가지

디발리 2023. 1. 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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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코스트코라 쓰고 God스트코라 읽는다.

 

왜냐, 코스트코 가격이 일반 마트와는 비교도 안되게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돈을 지불하고 물건을 사면 순간의 즐거움이 벅차오름과 동시에 현타도 오는 그런적, 많지 않은가?

 

예를 들면 최신 스마트폰을 사고 기분이 좋다가도 내심 속으로는

 

씁.. 솔직히 필요 없긴한데 기분은 좋으니 걍 잊자 이런 경우 말이다.

 

근데 코스트코에서 물건을 사면 정말 저렴하게 사서 기분이 좋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코스트코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설명을 하는데

 

매장 이름부터가 코스트코 Whole sale price(도매가)인데다

 

미국 기업, 미국 생활특성을 살린만큼 많은 양을 사야하는 대신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대형마트이다.

 

미국에서는 한국처럼 마트가 가까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차를 타고 최소 30분 ~ 2시간도 넘게 가야 하는 경우도 많고

 

그러다보니 한 번에 많이 사고 비축해놓고 먹는 생활특성이 있다.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물론 이런 특성이 모두에게 다 잘 맞는건 아니다.

 

나는 5만큼만 필요한데 10씩이나 사야 할 때도 있어 계획적인 소비가 필요하다.

 

제대로 된 계획을 한다면 가계지출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멤버십을 등록하고 다닌지만 해도 2년이 되다보니

 

블로거 개인적인 기준 질좋고 가성비 좋은 몇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품목이 있어 소개해본다.

 

 

 

페레로로쉐 모르는 분은 없죠?

 

필자가 고등학교 시절인 20년전쯤에도 1개에 500원인 고오급 초콜렛이었고

 

여전히 현재에서도 편의점에서 사면 개당 1,000원이 넘어가는 고오오급 초콜렛이다.

 

 

그 날의 할인에 따라 다른지 몰라도 가격차가 4,000원 가까이 날 때도 있다.

 

보통은 19,000원대였던거로 기억하는데 16,690원??;;

 

가장 높은 가격으로 계산할 시 20,290 ➗ 42 = 483원이란 말인데 코스트코는 2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미친 할인율을 보여준다.

 

16,690원의 경우 397원이다..

 

 

라쿠치나 직화 매콤 닭꼬치 (15입 = 1.5kg)

 

한 번 먹고 완전 팬이 되어버린 인생 닭꼬치. 매콤한 맛에 적당히 달달한 느낌으로 맵단 닭꼬치의 정석을 보여준다.

 

냉동 닭꼬치답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주는데 닭꼬치 전문점보다 낫다고 생각이 들 정도.

 

냉동이라 유통기한도 1년이 넘어 장기보관이 가능하고 가끔 입맛이 땡길때 야식으로 1~2개씩 먹곤 하는데 아주 좋다.

 

간식, 야식,  술안주 하기 강력추천한다.

 

코스트코 정가 28,990인데 이때는 할인을 하고 있어 25,990원에 구매가 가능했다.

 

가끔 치킨은 먹고싶은데 맛만 좀 보고 싶을때 좋은데 이렇게 먹다보니 치킨도 잘 사먹지 않게 된거 같다.

 

 

시카고 믹스 팝콘 (G.H. Cretors 시카고 클래식)

 

와이프가 팝콘을 좋아하고 필자는 그닥 즐기지 않는 편인데 이 팝콘은 다르다.

 

특히 캐러멜 팝콘은 어느 영화관에서 먹었던 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맛있다.

 

캐러멜 소스가 엄~~청 맛있는데 그것도 하나하나에 듬뿍 발라져있어 극상의 맛을 보여준다.

 

이 팝콘 때문에 영화관에서 캐러멜 팝콘을 사먹지 않게 됐다는 슬픈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

 

 

 

바질페스토 소스

 

누구나 좋아하는 파스타 소스다.

 

크림 파스타, 오일 파스타 등 많이들 먹겠지만 우리는 코스트코 바질페스토 소스를 좋아한다.

 

 

후뤠시도프 모듬 소시지

 

너무 많이 사먹어서 요즘은 안 먹고있는 모듬 소시지. 소시지 양에 비해 포장이 큰 편이다 😅

 

모듬 소시지답게 여러가지 맛에 모양도 다양해 먹는 맛이 있다.

 

집에서 먹는거보다 캠핑, 차박 어디 펜션에 놀러 갔을때 더 어울리는 느낌.

 

 

앞다리 부채 스테이크 (미국산)

 

삼겹살만 사다가 스태미너를 위해 소고기 먹어볼까 하고 산 부채살 스테이크.

 

가격 대비 양이 정말 킹 오브 혜자다. 100g에 2,599원이고 한팩에 8~9조각으로 나뉘어져 포장돼있다.

 

냉장 소고기라 유통기한이 3~5일 정도로 기간내 다 먹기 부담되지만

 

너무 맛있어서 삼시세끼 다 먹어 그야말로 순삭을 해버렸다.

 

요즘도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불신이 아직도 조금 남아있는거로 알고있는데

 

그런 인식을 불식시킬만큼 코스트코 퀄리티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스테이크다.

 

1방문 1찬양 God스트코 소리 질러!!!

 

 

 

앞서 말했듯 코스트코는 많이 사야하는 대신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설명했듯이

 

페레로로쉐뿐 아니라 라면 박스, 과자 등 이런 공산품들은 일반 마트에서 보는 것보다 확실히 저렴하다.

 

그러니 코스트코를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면 이렇게 칭찬하니 한 번쯤 가볼까? 하는 마음으로 가보길 권한다. (멤버십 필요)

 

 

이 외에도 소개하고 싶은 간식이나 식재료들이 많지만 오늘은 이정도만 작성하고

 

나중에 카테고리 별로 분류해서 제대로 추천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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