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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인천] 바지락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맛집, 강화손칼국수 본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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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인천] 바지락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맛집, 강화손칼국수 본점

디발리 2023. 1. 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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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가 먹고싶어지면 생각나는 가게가 있다.

 

강화군에 있는 강화손칼국수 본점이 오늘 소개하고 싶은 맛집이다.

 

이미 많은 대중미디어에서 소개가 된 적이 있는 유명한 맛집인데 소문만큼 맛있을까?

 

내 답은 Yes다.

 

2023년 1월 기준

 

이전에 강화도에 올 때, 칼국수가 먹고싶어 검색하고 찾아온 곳인데

 

맛에 반해 강화도에 오면 꼭 방문하거나 그냥 드라이브로 서해쪽에 올때면 자주 찾아가는 음식점이다.

 

가격이 올랐는데 요즘 경제 사정도 그렇지만 퀄리티가 좋은만큼 거부감은 들지 않는다.

 

얼큰칼국수 2인 + 고기만두를 주문했다.

 

 

2인분이라 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큰 그릇에 칼국수가 내어져 나온다.

 

바지락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국물의 맛이 깊고 껍데기를 제거하는데만 해도 꽤나 시간이 든다.

 

우리는 매번 얼큰칼국수를 먹는다. 맨 처음에는 일반 칼국수를 먹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날 정도다. ㅋㅋ

 

일반적으로 매운걸 선호하는 우리 입맛에 딱이다.

 

다만 은 조금 매워서 국물까지 마시기는 조금 힘들었다. 설마 맛이 바뀌진 않겠지?

 

 

원래 우리 빼이보릿(Favorite) 메뉴는 얼큰칼국수 + 녹두전 + 새우튀김(小)인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만두를 먹고있는 모습을 보니 급 땡겨서 주문했다. ㅋㅋ

 

만두 전문점이 아님에도 칼국수 퀄리티 못지않게 속을 꽉 채워놔 맛이 좋다.

 

이렇게만 먹어도 배가 불렀는데 못내 아쉬워 새우튀김을 주문했는데 다 떨어져서 없다고 했다. ㅠㅠ

 

저녁 시간에 찾아온건 처음이었다.

 

이 날 방문은 일요일이었는데 라스트오더가 18:30, 마감시간은 19:00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3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18시 이후로 저녁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추가로 4~5테이블 온듯하다.

 

다 먹고 나가는 시간이 18:30 이었는데 이때 들어온 손님도 받는걸 보면 상황에 따라 좀 다를 수도 있나보다.

 

 

 

주차장은 매장 앞에 대략 7~8대, 뒷편에 꽤 넓은 공간이 있고

 

매장 바로 건너편에 공터가 있어 주차가 여유있게 가능하다.

 

인천, 서해, 강화도 쪽을 놀러 온다면 한 번쯤 들러 맛있는 칼국수 한대접 먹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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