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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리의 블로그

본인은 코스트코라 쓰고 God스트코라 읽는다. 왜냐, 코스트코 가격이 일반 마트와는 비교도 안되게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돈을 지불하고 물건을 사면 순간의 즐거움이 벅차오름과 동시에 현타도 오는 그런적, 많지 않은가? 예를 들면 최신 스마트폰을 사고 기분이 좋다가도 내심 속으로는 씁.. 솔직히 필요 없긴한데 기분은 좋으니 걍 잊자 이런 경우 말이다. 근데 코스트코에서 물건을 사면 정말 저렴하게 사서 기분이 좋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코스트코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설명을 하는데 매장 이름부터가 코스트코 Whole sale price(도매가)인데다 미국 기업, 미국 생활특성을 살린만큼 많은 양을 사야하는 대신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대형마트이다. 미국에서는 한국처럼 마트가 가까이 있지 않은..

가족들과 함께 광릉수목원점 오리킹을 방문했다. 치킨, 족발, 피자, 이탈리아 음식 등 왠만한건 먹었다보니 뭐 먹을까 고민하다 오리고기를 안먹은지 좀 되었더라. 바로 옆쪽에 보면 쭈꾸미킹도 있는데 이름이 같은걸 보니 사장님이 동일인인 것 같다. 주차장도 같이 공유하고 있어 주차장은 넓은 편이지만 두 곳 모두 인기가 많은 맛집이라 그런지 평일은 한적한 편이지만 주말은 꽉 차 있는 편이다. 그래도 구석구석 다들 주차를 잘 하는 대한민국 국민답게 아주 자리가 없지는 않아서 본인도 그렇게 했다 ㅋ 좌석도 충분하고 실내가 깔끔해 위생적으로 보기 좋은 느낌을 준다. 대기인원이 있으면 번호표를 받고 대기를 해야한다. 이 날은 바빠서인지 번호표 안챙겨주고 그냥 기다리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다가 우리보다 뒤늦게 온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