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리의 경험기/자기합리화적인 리뷰

GS, CU 편의점 택배 = 반값택배? 반값택배 보내는 법

디발리 2022. 12. 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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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택배가 뭘까?

 

당근마켓만 하다 오랜만에 중고나라에서 판매글을 작성했다.

 

가격을 저렴하게 올렸던터라 얼마 안돼 문자들이 많이 왔는데

 

'반값 택배 되나요?' 라고 많이들 물어보더라.

 

반값택배라.. 듣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직거래 위주라 지금껏 모르고 있었고

 

반값택배니까 택배비가 반값 아니겠냐 막연하게 추측은 된다만 정확히 알기위해 인터넷에 검색해봤다.

 

보니까 편의점 택배가 반값택배인듯한데.. 그럼 나도 해본적 있는데??

GS25 공식홈페이지의 설명

아~ 그러면 편의점 택배가 반값택배네!

 

라고 생각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CU 편의점택배는 보다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위의 CU 홈페이지 사진을 보면 가장 우측에 CU끼리택배 라고 적혀있고

 

밑에 작은 글씨로 저렴한 가격으로 CU에서 CU로 라고 적힌걸 확인할 수 있다.

 

국내택배도 있는데 CU끼리택배라는게 왜 따로 있을까? 우리는 여기서 눈치를 챌 수 있다.

 

GS25는 GS25로 보낼 경우, CU는 CU로 보낼 경우에 반값택배인 것이다.

 

반값택배라는 표현은 GS25에서 사용되어 현재는 대중적으로 쓰이는 단어로 자리 잡았다.

 

이 글에서도 통틀어 반값택배라 설명하겠다.

 

 

그리고 차이점이 또 있는데

 

1. 일반택배에 비해 조금 느린 편 (3~5일, 편차 있을 수 있음)

 

2. 택배물품이 수령인의 집으로 보내는게 아니라 편의점으로 도착하므로 내가 물건이 도착한 편의점에 방문해서 찾아가야 함.

 

결론은 저렴한대신 약간의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는 말이다.

 

요즘같은 시대야 편의점이 집앞에 2~3개씩도 있으니 별거 아니긴하나 일반택배에 비해 조금 귀찮긴 하겠지만

 

약간이라도 택배비를 줄일 수 있다면 좋은 선택임은 분명하다.

 

 

반값택배 보내는법

우리 집앞 GS25에서 편의점 택배가 가능해서 방문을 했다.

 

편의점 택배가 안되는 곳도 있으니 알아보고 가자.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런 기계가 비치돼있어야 한다.

 

화면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하단의 저울에 택배물품을 올리면 된다.

 

필자는 로그인하기 번거로워 비회원으로 보내기로 했다.

반값택배 유의사항

5kg 이하로 보내야 하며 박스의 크기도 제한이 있으니 사진을 참고.

사진과 같이 지도가 표시되고 도로명 혹은 매장명으로 검색하여 찾을 수 있다.

 

도로명 주소보다는 매장명을 받아 적는게 간편하다.

받는 사람이 아니라 '도착 정보'라는게 흥미로운 포인트

보내는 사람에 내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를 적어주고

 

하단에 받는 도착 정보에 상대방의 집근처 편의점으로 보내주면 된다.

 

가장 최하단은 상대방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입해주자.

마지막으로 내가 제대로 기입했는지 재확인

택배비는 무게 710g으로 1,900원이 들었다.

 

일반택배를 보내려면 최소 3,000원은 드는 반면 반값은 아니지만 저렴하게 보낼 수 있었다.

 

인터넷 검색결과에 따르면 무게에 따르 다르지만 최소 1,600원 ~ 최대 2,400원이라 한다.

택배 기계에서 라벨 스티커가 나오는데 내가 보낼 박스에 붙혀주고 카운터에 맡기자.

 

QR코드가 있는 스티커는 편의점 직원분에게 건내주면 이 QR코드를 찍고 택배비를 지불하면 된다.

 

 

이렇게 반값택배를 보내는법에 알아봤다.

 

필자도 이 기회에 반값택배가 뭔지 정확하게 알아봐서 유익한 시간이었고

 

간단하고 저렴하게 보낼 수 있으니 누구나 유용하게 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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