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리의 여행기/카페&디저트

[가평/춘천] 꽃이 어울리는 사진찍기 좋은 카페 플로레

디발리 2023. 1. 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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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운전연수도 할 겸 차가 많지 않은 곳을 생각하다가 춘천에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차가 그리 많지 않고 운전연습을 하기 최적의 장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운전 연습을 할 때마다 하루하루 달라져가는 모습이 있어 가르치는 보람이 있다. 👏😊

 

원래는 딱히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춘천으로 가다가 카페 플로레가 생각나 들렀다.

 

 

 

 

카페 플로레는 우리가 춘천 방면으로 드라이브를 올 때마다 자주 오는 카페 중 하나인데

 

외진 곳에 전용 부지가 있어 꽤 큰 규모로 주차도 편하다.

 

가평 유명 카페 중 하나이지만 평소에도 북적이는 그런 카페는 아니다.

 

이 날은 일요일 오후 3시 30분이었는데 겨우 한 테이블만 있을 뿐이었다.

 

 

 

 

담쟁이덩굴이 벽면을 감싸고 있다.

 

가을겨울에는 잎이 다 져버려졌지만 대체로 이런 쓸쓸하고도 아련한 감성도 카페 플로레의 매력이다.

 

 

 

 

화덕이 주방에 자리잡고 있는데 피자 종류는 이 곳에서 만들어져 나온다.

 

우리는 올 때마다 피자 종류를 꼭 먹는거 같은데 이번에는 고르곤졸라를 주문했다.

 

 

 

 

카페 플로레는 전용 부지를 갖고있는 카페라 실내외로 넓은데

 

인테리어도 감성 돋게 잘 꾸며놔서인지 연예인들이 방송 촬영을 위해 많이 찾아온 것 같다.

 

 

 

 

한 카페 안에 두가지 컨셉을 넣어논 것 같은 분위기를 띈다.

 

위쪽은 유리 온실로 꾸며져있어 플로레(꽃)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지금처럼 추운 겨울보다는 활기찬 봄여름이 어울리고,

 

아래는 목재로 이루어져있어 가을겨울에 어울리는 따스한 인테리어로 이뤄져있다.

 

카페 플로레는 커플들도 많지만 가족 단위로도 많이 찾아오는데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않아 가벼운 드라이브 하기에 괜찮은 위치라 그런거 같다.

 

 

 

 

화덕에서 구워져나온 고르곤졸라가 나왔다.

 

커피도 커피지만 플로레의 피자는 왠만한 피자집보다 맛있다.

 

다만 플로레의 가격은 여행지 카페들처럼 비싸지만 다행히 피자는 괜찮은 가격이라 사먹기에 부담은 적은 편이다.

 

 

 

 

야외에도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 많고 꽃들도 이쁘게 장식이 돼있는데

 

추운 날씨로 이미 져버렸거나 플로레 측에서 정리를 해놓은 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눈내린 감성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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