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더퍼스트, CGV 팸플릿 세트&일러스트 카드 리뷰. 포스터는 없나요..?

슬램덩크 더퍼스트 스포일러 후기를 작성했는데 너무 길어져서 못다 적은 것들을 적어본다.

 

CGV 에서는 일반적으로 아이맥스, 4DX 등 특별관에서 관람을 할 경우 한정판 포스터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례적으로 2D 관람임에도 한정판 기념품을 제공했다.

 

원래 아이맥스에서 관람이 될 예정이었지만 아바타 물의길 흥행으로 취소가 된듯하다.

 

 

의정부 CGV에 방문했는데 포스터 보드에 슬램덩크가 없더라.

 

저쪽 칸도 비어있고 혹시 극성팬이 다 가져갔나 싶어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잘 모르겠다 하더라.

 

일러스트 카드가 1주차 상품이라 하는데 아마 2주차 상품으로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원래 팝콘도 딱히 안좋아해서 먹을 생각이 없었으나 슬램덩크 에디션을 보고 구매 결정을 했다.

 

키링세트는 어차피 열쇠도 안쓸뿐더러 랜덤으로 1개밖에 안줘서 패스.

 

팸플릿 세트는 캐릭터 설명집 같은 느낌이라 이 편이 훨씬 나아 선택했다.

 

 

왼쪽의 일러스트 카드는 보이는대로 저게 전부라 설명은 생략한다.

 

팸플릿카드는 한 번 열어보도록 하자. (아 미개봉이여..)

 

 

놀랍게도 일본어판 그대로 적혀있다.

 

그 나라의 원어로 적힌 것이 더 의미있고 가치있게 느껴지는건 나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일본어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테니

 

이렇게 번역본까지 넣어서 상품의 퀄리티는 보존하고 편의성까지 더해 만족감을 높여준다.

 

확실히 오래된 작품인만큼 슬램덩크의 팬들의 니즈를 알고있는 것 같다.

 

팸플릿은 팝콘세트의 부록이라고 하기에는 높은 퀄리티이다.

 

 

아, 그리고 팝콘을 사먹는 김에 짜파게티 소스가 들어간 팝콘도 먹어봤는데

별로다.. 그냥 먹지마라.. 말그대로 짜파게티 가루가 뿌려져있는 느낌이랄까.. 비추 비추

필자도 다 못먹어서 집에 갖고왔는데

 

와이프가 먹더니 왜 자기가 좋아하는 바질 어니언으로 안사왔냐고 욕만 먹었다 ㅠ.ㅠ...

 

여러분들은 이런 과오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